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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계, 중국교포 인력에 눈길|북방 지역 개발계기로 관심 집중
『시베리아 지역에 진출할 때 국내인력은 물론 북한·중국 교포 인력도 이용할 생각』이라는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발언으로 조선족 노동자들의 고용 문제가 다시 관심을 끌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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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먼데서 오신 손님" 중·소 동포 환대
○…한민족 체전에 참가한 중국과 소련 동포들은 대회본부 측으로부터 일거수 일투족 VIP대접. 중국과 소련 동포들은 자유진영의 동포들과 달리 손목시계·TV·카메라에서부터 비누·타월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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얄타, 그 운명의 현장에 서서
「통일자원봉사대원」두사람이 판문점을 돌파하는 장면을 텔리비전화면으로 보노라니 문득 지난6월 어렵사리 방문한 얄타가 생각났다. 그런 혼란스러운 순간에 정신적인사치를 하자고해서가 아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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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이판 진출 섬유업체들 중국교포여성 고용
북마리아연방공화국(사이판섬)에 진출한 12개 한국섬유봉제업체들이 올해안에 3백여명의 중국내 교포여성을 고용할 예정이다. 7일 섬유산업연합회 및 관련 섬유업계에 따르면 쌍미실업·원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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땅 사기 해외 여행 늘어
올 들어 해외여행자유화와 함께 해외부동산투자가 자유화되면서 미국지역을 중심으로 해외부동산투자를 위한 해외여행자가 늘어나고 있다. 9일 관광업계에 따르면 미국부동산업계는 최근 현지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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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친구라도 버려야 한다" 하비브가 건의|마르코스 정권 붕괴되기까지…긴박했던 워싱턴과 마닐라
【워싱턴=장두성 특파원】 「조용한 외교」라는 이름으로 「마르코스」에 대해 막후에서만 압력을 가해온 「레이건」행정부가 처음으로 공개적 공세를 취한 것은 지난 9월「아키노」암살사건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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필리핀의 미군 기지
「마르코스」정권에 대한 미국의 불신은 정치적 차원을 넘어 군사적인 측면에서 고려되기 시작했다. 미 국방성은「마르코스」대통령이 현 정부의 부정·부패를 근절하고 내정을 개혁하지 않는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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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팍압력…목졸리는「마르코스」
7일 마닐라시민들의 대규모 반정시위는 예상과는 달리 격렬한 충돌을 일으키지 않았다. 시위군중을 전원 체포하겠다던「마르코스」대통령이 하루만에 위협을 철회하고 군부에 대해서는 데모대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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악마의 여단 생체실험현장엔 "일군범죄 증거" 팻말만-WP지 북경특파원, 하르빈 이시이 부대부근 집중취재
워싱턴포스트지의 트레이시·달비 북경주재 특파원은 최근 서방기자로서는 처음으로 악명 높은 일본군세균부대 이시이 부대가 있던 만주 하르빈을 방문, 한국독립투사를 비롯, 중국·소련의 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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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관광 날씨보증제
○…여행중 비가 내려 구경을 제대로 못했을 경우 관광사측에서 그날의 여행비용을 반환하는 새로운 보강제도가 일본 관광업계에 도입해 화제가 되고있다. 일본교통공사와 일본통달은 일본관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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각계동정
◇서의현스님(45)이 9일 불교조계종 제67회 임시 중앙총회에서 종회의장으로 선출됐다. 총무원장대행, 동화사·은치사주지 등을 역임한 중진인 의현스님은 이날 종회에 사의를 표명한 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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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양군도의 원혼 32년만에 귀향
2차대전중 남양의 밀림속에서 이름없이 숨져간 5천여명의 한국인 원혼(원혼)이 15일 상오 11시 40분JAL편으로 김포공항에 도착, 충남천원군 「망향의 동산」에 안장됐다. 32년만